박수민, 전국춘계역도 여자 일반부 64㎏급 3관왕 ‘번쩍’

박수민(평택시청)이 제30회 전국춘계역도대회 여자 일반부 64㎏급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수민은 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여자 일반부 64㎏급 인상 2차 시기에서 85㎏을 들어 임수민(충북도청ㆍ75㎏)을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 1차 시기서 100㎏을 들어 올려 임수민(95㎏)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수민은 합계 185㎏으로 임수민(170㎏) 여유있게 따돌리고 또 한 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이 됐다.

또 남자 일반부 73㎏급 이영민(고양시청)은 인상 1차 시기서 125㎏으로 정수민(포천시청ㆍ137㎏)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용상 3차 시기서 168㎏으로 정수민(155㎏)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합계서도 293㎏을 기록하며 정수민(292㎏)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