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동장 이상훈)이 ‘공유경제’ 차원에서 동 청사 5층 옥상에 텃밭공간을 마련, 주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광교2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청사 옥상 텃밭에 모여 고추, 상추, 오이 등 모종을 심었다. 이 텃밭은 동에서 마련한 모종 및 식재를 관내 주민이 직접 기르고 가꿔 추후 재해수확물을 이웃 나눔의 식량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광교2동 청사 옥상에선 텃밭 개장식과 함께 광교2동 신규 9통장의 위촉식도 이뤄졌다.
새로 위촉된 손효정 9통장은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는 광교2동의 통장협의회 일원이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봉사와 이웃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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