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인이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재인은 1일 오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사바하'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재인은 "상상하면 눈물부터 날 것 같았는데 (신인상을 받아서) 신기하다"면서 "장재영 감독님 등에게 감사하다. 동생아 보고 있지? 언니 상 탔다. 더 메꿔나가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제정돼,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 신동엽과 배수지, 박보검이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맡았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