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한결핵협회 의료진과 함께 고양시 일산 서구의 취약계층 거주 지역(문촌마을 9단지)을 찾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건보 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과 공단 일산병원 의료진이 함께 일산 서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혈당 측정, 가정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의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결핵의 조기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검진도 진행했다.
또한, 탤런트 김원희씨와 함께하는 길미니스트리 공연단이 마술과 판소리 공연을 펼치며, 몸이 불편해 문화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집 근처까지 찾아와 무료 진료를 해 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건강을 챙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진종오 경인지역본부장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며,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