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김포지역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경기지역본부와 김포시지부 3급 이상 책임자로 구성된 직원들이 참여해 화분 정리 및 상토 배양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필요한 모든 곳에 언제든지 찾아간다는 경기농협의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고령화와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적재적소의 일손돕기를 통해 영농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농협 임ㆍ직원과 자원봉사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행사를 열고, 지역본부 및 31개 시ㆍ군지부에서 매주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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