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소속 의용소방대 17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수원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수관 메고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수관끌기 등 소방기술을 겨루고 서로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대원들은 “마음 속에는 항상 수원시민과 지역을 위해 존재한다는 자부심이 살아숨쉬고 있다”며 “수원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공유해 지역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대형 화재 발생은 물론이고 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소방서 정책 추진에 가장 먼저 앞장서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대원들과 함께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오늘 보여주신 튼튼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