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5분께 수원역 7번 출구 인근의 한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시작됐으며, 불이 난 지 6분 뒤인 12시11분께 건물 측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현재까지는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커져 건물 벽면 등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및 피해 규모,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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