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힘겨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의 빚을 진 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은인 고명안 무술 감독을 찾는다.
이훈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12년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의 빚을 진 후 절망에 빠졌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고명한 감독의 조언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훈은 "운동 사업을 하다 실패해 1년간은 아령만 봐도 토를 했다. 하지만 고명안 감독이 '네 인생이 너무 지쳤을 때 운동을 해라'라고 한 말이 떠올라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동으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고통과 한계를 넘을 때 고민이 떠나가며 머리가 맑아지고 그때부터 판단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오늘(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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