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해역서 규모 2.4 지진… "피해 없을 것"

기상청은 4일 오전 5시 43분 15초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쪽 60㎞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42도, 동경 124.5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이다.

올해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앙 위치가 백령도와 멀고 규모도 크지 않아 내륙까지 피해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