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서울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동행의 의미를 담은 롯데월드타워의 불꽃축제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진다.
롯데타워는 공식 페이스북과 불꽃 전용 앱을 통해 불꽃을 관람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하고 있다.
타워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에서 광진교 구간,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등이 꼽혔다. 또 매봉산 팔각정이나 아차산, 대모산 등도 불꽃 쇼를 조망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됐다.
롯데는 불꽃 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당일 구역별 상황실 9개소와 안내소 7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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