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전보람 "벌써 30대…아직 결혼 생각 없어"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미영 전보람 모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미영 전보람 모녀. SBS

걸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미영 전보람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벌써 30대이지만 동안을 자랑하는 전보람의 외모에 놀라워했다.

이미영은 "엄마 입장에선 결혼을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저는 우리 보람이가 일찍 결혼하는 걸 원치 않는다. 자기 생활을 즐기다 갔으면 한다"며 "그런데 어느 날 눈 깜빡하니 서른을 훌쩍 넘었다. 이제는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러다 곧 40이 될 것 같은데, 본인은 결혼을 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했고, 보람은 "제가 할 일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바쁘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보람은 "자상하고 유머러스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같이 얘기가 통해서 뭔가 하나의 주제로 길게 얘기할 수 있는 분이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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