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코월드 타일랜드와 수출계약 및 조인식 개최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AN그룹(회장 박재원)이 태국 현지 판매망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특히 AN는 이번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아시아권 뷰티 시장 진출에 따른 발판 구축은 물론 평소 기업이 지향하고 있는 아시아 빈민 구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AN그룹은 지난 2일부터 1박2일 동안 여주 선밸리 호텔에서 기업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핀코월드 타일랜드(회장 주라파스 피타세티칸)와 ‘AN화장품(AN ADC PROGRAM)의 수출 계약 및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주라파스 피타세티칸 회장은 태국 왕족 출신으로 국제교류발전협회 아시아 회장, 세계평화 홍보대사, 한글홍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AN과 핀코월드 타일랜드는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AN화장품의 성장 동력 및 회사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체득, 태국시장은 물론 아시아권 글로벌 시장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AN화장품은 태국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 석권의 틀 구축은 물론 세계평화 및 가난퇴치를 위한 기업경영, 기부와 연계한 기업가치 강화, AN화장품 브랜드의 세계화 추진에도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BEAUTY FESTIVAL, K-POP 공동추진으로 태국 및 한국 간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 AN 브랜드 회사 설립을 위한 거점의 시작으로 자평하고 있다.
AN 박재원 회장은 “21세기 패러다임에 맞춘 새로운 벤치마켓으로 전국에 AN 페이스 샵앤샵 확대는 물론 피부 세안으로부터 시작되는 페이스 피부관리 문화를 새로 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핀코월드 타일랜드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AN이 탄탄한 국내 시장을 발판삼아 태국은 물론 범 아시아권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가 확보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윤과 사회윤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핀코월드 타일랜드 주라파스 피타세티칸 회장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한국인과 공통점이 많아 무궁무진한 발전이 내재된 잠재시장이고 우수한 기술력의 한국제품을 한류 열풍과 접목시킨다면 어느 나라 상품보다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동남아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 AN이 자향하는 바를 이루는데 적극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코월드 타일랜드 주라파스 피타세티칸 회장단 일행은 이날 조인식이 끝난 후 충북 영동에 소재한 AN공장을 찾아 영동군과의 협력 체계 및 연구, 제조 라인 등을 둘러봤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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