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해바라기센터 '아동 성폭력 예방 탐구 생활' 체험 및 홍보행사 가져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해바라기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 탐구생활’을 주제로 체험 및 홍보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성폭력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와 아동 성폭력 유형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승호 소장(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폭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 아동 성폭력 피해를 예방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받아 2009년 7월 개소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19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의학적 진단 및 상담, 심리 치료, 법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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