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가 5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마경찰대는 말을 직접 만져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각종 홍보물을 이용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알리고, 교통사고예방(전좌석 안전띠 매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마약류 이용 범죄의 근절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모군(남동초·3년)은 “말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기마경찰이 정말 멋져보였고, 나도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석창 기마경찰대장은 “어린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시민과 경찰이 친해지는 기회가 돼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과 만나 함께하는 기마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