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 박정구)은 1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내에서 창립15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2004년에 창립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어진 나무는 흔히 백일홍이라고 불리는 배롱나무 2그루로, 100일간 꽃을 피우는 이 나무들처럼 재단과 고양시 관내의 문화예술이 오랫동안 아름답게 번영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박정구 대표이사는 “약 15년간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확대 등을 위해 초심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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