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과학과 예술, 인문학의 만남 '메이커 경기꿈의학교' 성대한 개교식

창의 메이커 교육과정으로 학부모 공감대 형성 열기 후끈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자라는 미래 꿈나무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메이커 꿈의 학교’를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메이커 꿈의 학교’는 별명과학을 기초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공동체 학습이다.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은 본교 성봉기념관에서 과학ㆍ발명ㆍ인문ㆍ사회ㆍ예술교과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메이커 꿈의 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창의 융합교육에 대한 기대 밖 관심으로 학생 추가 모집을 요청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높았다.

이번 꿈의 학교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꿈의 학교는 특히 학교의 이념과 지역공동체 복원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부천의 예술문화 테크놀러지 성장요소와 대학의 인문 예술 자원을 통해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을 융합하는 팀 기반 교육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개교식에서 특강을 맡은 삼일공고 오종환 발명특허 특성화단장은 30년 발명교육 현장에서 겪은 학생들의 진로와 인생의 스펙트럼을 만들어가는 창의 메이커 교육의 가치와 효과를 학부모들에게 열정적으로 전달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단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 천재성을 개발하고 특히 방학 중 집중 캠프를 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연합활동이 공교육에서 볼 수 없는 협력과 상생의 길을 통한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의 메이커 꿈의 학교 교육 커리큘럼은 수원 삼일공고 교육안을 모델로 운영되며 학생 활동은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조별 놀이 중심의 이색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