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경도인지장애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운동중재’ 주제 제1회 MJ치매포럼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9일 병원내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MJ치매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운동중재’를 주제로 개최되는 MJ치매포럼에는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가 연자로 초청된다.

박 교수는 일본 국립장수의료 연구센터 운동기능부활 연구실장을 비롯해 동경도 노인종합연구소 건강장수 게놈 탐색연구팀 전임연구원, 게이오 대학 부설 국제 의료정보 연구센터 및 일본 신체교육 의학 연구소 객원 연구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일본에서 노인과 치매, 장수 등에 관한 오랜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고령화인구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선도적인 모델을 수행해 왔다.

특히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술치유를 비롯한 다양한 인지장애 치료를 시행하는 ‘백세총명학교’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백세총명학교는 치매 관리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발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 대상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인지재활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의 치매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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