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019년 FTA 활용과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 개최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24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오라카이 송도 파크호텔에서 2019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및 원산지 검증대응 설명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원산지 규정과 통관절차가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이용될때 우리 기업들이 받게 될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기업들이 무역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현장 상담을 한다.

주제발표는 수출기업에 대한 미국 세관 원산지 직접 검증 대응, 비특혜 원산지 증명서에 대한 수입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 동향 및 2019년 달라지는 검증제도, 주요 국가의 원산지 검증 사례 및 시사점, 수출입 기업 지원정책,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중국의 통관제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수출입 통관절차, 품목분류, FTA 원산지 규정·절차, 해외 통관 애로 등 4개 부스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