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사무실 현판식 개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설립 1년 1개월, 단체교섭 6개월 만에 조합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심상정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의장, 이봉운 부시장, 공노총 시ㆍ군ㆍ구 석현정 위원장, 경기연맹 공무원노조, 시의원, 시민단체,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최근 미세먼지가 근무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업무효율에 장애로 등장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약 100종을 조합사무실 내에 배치했다. 또 현판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에게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명하고 건의해 공무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제안했다.

조합은 현판식을 계기로 조합원 2천 명 이상 확장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1천654명이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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