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이 지역 최고 오존 농도는 평택시 송북동 측정소의 0.123ppm이다.
도는 앞서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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