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협회는 자유학기 전일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퍼포먼스를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이날 수원 영동중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열린 이 퍼포먼스는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 이하 작가들이 수원교육청의 특생사업인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을 수행해 수원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하고자 대형 현수막을 이용해 열었다. 아울러 수원미협 측은 수원 문화예술을 깊이있게 이해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사에서 수원미협 임원들과 영동중 학생들은 퍼포먼스를 실시하면서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했다.
서길호 수원미협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문화를 깊이 이해 하고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정조의 애민정신을 다시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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