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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나는 더티섹시 아니라 그냥 더티" '셀프디스' 폭소

승인 2019-05-12 14:35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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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아는형님'방송화면
jtbc'아는형님'방송화면

배우 고준이 ‘아는형님’에서 ‘더티 섹시’와 ‘유쾌허당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SBS ‘열혈사제’의 주역인 고준, 정영주, 안창환이 출연했다.

‘열혈사제’의 흥행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온 고준은 반딧불이 일화를 소개했다.

고준은 “반딧불이가 숙소까지 따라왔다. 다른 사람은 잡으면 날아가는데 내 손에서는 계속 돌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이 “냄새가 나서 그렇다”라고 놀리자 “그래서 내가 더티 섹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준은 껌 멀리 던지기 게임에서 껌이 장외로 나가자 “다시 던지면 안 되겠냐”고 말하며 바닥에 떨어진 껌을 입안에 다시 넣었다.

이를 본 김희철이 “더티섹시다”라며 감탄하자 고준은 “더티섹시 아니다. 그냥 더티다”라고 셀프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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