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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오는 17일과 18일 과천시민회관 공연

승인 2019-05-12 16:55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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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동화 ‘행복한 왕자’가 연극으로 재탄생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마스크 플레이와 인형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그림자극 등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희생과 나눔, 행복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예정이다. 무대는 막강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이들을 빛내주는 무대장치로 가득 채워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한 왕자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강아지똥’, ‘쓰레기꽃’ 등을 만들고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극 명가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제작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이며 공연 티켓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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