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연수단이 13~16일 일본 구마모토현과 다케오시 등을 방문해 도시브랜드ㆍ트램ㆍ특례시ㆍ도시계획 등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한다.
이번 연수에는 염태영 시장과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이병숙 수원시의회 의원, 특례시ㆍ트램ㆍ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등 19명이 참여한다.
구마모토현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정책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도시캐릭터 ‘구마몬’을 만들었고, 트램(구마모토시)을 운행한다. 구마모토시는 특례시와 유사한 ‘정령지정도시’다. ‘구마몬’은 지난 2010년 구마모토현 홍보를 위해 만든 도시캐릭터로, 구마모토현은 현지 생산물 홍보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구마몬 캐릭터를 무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구마모토현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는 수원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