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 일환으로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를 영농인에게 전달했다.
시는 13일 과천화훼협회 사무실 앞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문호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협조합장과 농기계 지원 수혜농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로우더 3대, 농업용 동력운반차 15대, 육묘용 파종기 1대 등 1억 6천700여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농기계 협력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기계 구입비용은 과천시 50%, NH농협 과천시지부 30%, 과천농협 10%, 수혜농가 1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종천 시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고령화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경영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