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원주 동치미 막국수 달인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동치미 막국수 달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둔식달' 잠행단은 "메밀 향이 굉장히 진한 게 씹을수록 고소하다"며 "육수 자체가 동치미 육수 같은데 동치미 외에 또 미묘한 맛이 있다. 잘 숙성된 간장의 맛이 난다"고 극찬했다.
이어 비빔막국수를 맛본 잠행단은 "양념 때문에 면이 입에 감긴다. 산속에서 느낄 수 잇는 건강한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동치미 육수에는 건조개와 건고추와 볶은 뒤 면포를 덮어 오이즙을 올렸다. 우엉을 직화로 구운 뒤 불린 조갯살을 넣고 끓인다. 불을 끄고 곰피를 불린 뒤 3개월간 숙성한다. 이후 5년 된 간장으로 더하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란 바게트 달인과 시금치 피자 달인이 출연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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