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만 주스, 식단조절 없이 5일간 마시면서 살뺀다…초간단 레시피 공개

채널A'나는몸신이다' 방송화면
채널A'나는몸신이다' 방송화면

오일만 주스가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살을 찌우는 지용성 독소의 정체와 그 해독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우리 몸 속의 ‘지용성 독소’부터 배출해야 한다. 지용성 독소란 지방 친화적 독소로 우리 몸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하는 독소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용성 독소를 해독하고 체중감량까지 도와주는 ‘오일만 주스’를 공개했다.

‘오일만 주스’ 해독 다이어트는 5일 동안 식단 조절 없이 평소 먹던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고 공복에 주스 한잔을 마시는 방법이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파슬리 60g과 레몬 1개를 믹서에 넣은 뒤 물 300ml를 붓고 그대로 갈아주면 된다.

고정아 전문의는 “파슬리 속 미리스티신이 글루타치온 효소를 활성화시켜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연소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간 손상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며 “몸이 찌푸듯하거나 무거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든 오일만 주스를 5일간 마신 뒤 나머지 날에는 쉬어주고 또 5일을 마시는 식으로 한달을 지낸 뒤, 그 후에는 몸이 찌뿌듯할 때만 주스를 5일 정도 마시면 된다.

게스트 신기루는 오일만 주스를 공복에 5일간 마신 뒤 115.7kg에서 111.kg이 됐다. 단 5일 만에 총 4.6kg 감량, 하루에 1kg꼴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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