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X방지희 작가 콜라보, ‘포토 카드 서비스’ 정식 런칭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방지희 작가와 콜라보 한 ‘2019 포토 카드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

SK는 지난달 12일~14일까지 야구장을 방문한 3천명의 팬을 대상으로 선수 카드의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 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시즌 중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방 작가는 국내 유명 전시회(2018 괌 에코 웨이브)에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출품하는 등 야구와 예술을 결합한 작품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광현, 최정 등 SK 주요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작가 특유의 화법을 통해 재해석해 ‘포토 카드’를 디자인했다.

포토 카드 기기는 구장 각 게이트에 총 12대 설치될 예정이며 1장당 3천원(카드결제 전용)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맹민호 고객가치혁신팀 팀장은 “포토 카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큰 호응에 힙입어 정식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매 시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은 고퀄리티 카드 출시를 통해 SK만의 야구 카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토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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