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경기대학교와 2019 창업실습 교육 프로그램 추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1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비즈쿨-창업선도대학 협업 사업 중 하나인 ‘2019 경기청-경기대 창업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대학교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중기청과 경기대가 도내 비즈쿨 중학생과 하루 동안 조별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가 정신을 높일 수 있는 창업 실습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장안여중(21일)ㆍ삼괴중(30일), 구리시 교문중(23일), 김포시 풍무중(28일) 등 도내 비즈쿨 중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실습 및 체험으로 창업교육을 구성할 예정이며, 발표 시에는 동영상 및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뽐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6명씩 한 조로 구성되며 경기대 창업동아리 학생이 조마다 1명씩 배정돼 멘토 역할을 한다. 조별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발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서 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비즈쿨 운영 방침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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