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 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도 관련 규정, 농약안전사용 및 작물별 재배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GAP 인증제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저장, 가공, 판매까지 잔류농약 등의 유해요소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GAP 인증을 받거나 GAP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려면 2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작업장 내 공동작업자가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장영근 인천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의 확대에 따라 농업인 기본 교육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기본교육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욱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