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19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12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경찰체험 및 법률상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서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여러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민과 외국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지역 3개 경찰서 역시 합동으로 참가해 외국인들 대상 경찰체험(경찰복 입고 사진 촬영)과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 등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행사에서 여러 외국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경찰체험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는 의견을 전해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법률과 정보 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