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가 각종 재난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20~24일 ‘인명구조 전문화 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의 복잡 다양화로 현장대응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인명구조 전문화 교육을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력 강화 및 고품질의 119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기초체력 △기초수영능력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맨홀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에어백, 유압장비) 등이다.
특히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교관으로 나서 후배 구조대원들의 상황대처능력 및 각종 구조장비 사용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교육ㆍ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대응 역량 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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