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중증외상환자 사례 공유와 현장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5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도내 소방관서 구급대원 및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요원 35명이 참석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이송환자 초기처지 및 이송 적합성 검토 ▲치료상황 및 예후 공유 등이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1회 교육인원을 35명으로 제한하고 아주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경기도소방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고를 받는 상황요원과 현장응급처치를 하는 구급대원과 환자를 치료하는 권역외상센터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켜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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