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문사거리 인근서 버스와 화물차 충돌…26명 부상

과천 관문사거리 인근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2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께 과천시 과천동 관문사거리 부근에서 광역버스와 3.5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25명과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26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6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소방서는 인원 35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현장안전을 확보했으며 2차 사고방지 조치에 나선 뒤 임시응급의료소도 설치ㆍ운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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