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제약분야 후학 양성 온힘
유일한은 지난 1936년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 일대에 국내 최초의 근대적 제약공장을 준공해 제약 입국의 의지를 실천했다. 해방 후에는 고려 공과학원을 시작으로 배움의 터를 마련했고 유한중, 유한공고, 유한공전, 유한대 등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사후 기업과 개인 재산 전부를 공익 법인에 기증하는 등 사회에 공헌했다. 경제, 사회봉사, 독립운동 모두에 기여한 그는 지난 1997년 6월 문화인의로 선정됐고 그가 설립한 유한양행은 1970년대에 순이익이 재계 10위안에 들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부천시는 중앙공원에 그의 동상을 세워 뜻을 기리고 있다. 부천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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