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지원하는 ‘부모 감정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부모 36명을 대상으로 3회 교육이 진행됐다.
부모 감정코칭 교육은 자녀에게 올바른 감정 발산법과 표현법을 코칭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중독 위험군 자녀와의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좋은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가정방문 상담과 예방교육을 실시해 인터넷 등 의존 중독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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