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8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스쿨데이를 실시한다.
스쿨데이는 올해로 13년째 지속하는 구단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활동으로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인천지역 85개 학교 약 1만명의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구관람과 이벤트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전 그라운드 사진 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기는 ‘그라운드 포토 타임’에는 인천서운초 학생들이, 선수들과 국민의례를 함께 하며 친필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는 서곶중 학생들이 참가한다.
또 선발출전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통해 승리를 기원하는 ‘위닝로드’에는 선원초 학생들이, 그라운드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애국가 이벤트’에는 인천초은중 학생들이 각각 참가한다.
이 밖에 인천석남중 학생들은 치어리딩 공연을 펼치며,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이건희 신현중 학생회장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한편, 학생들과 선생님이 끼와 열정을 담아 제작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든 SK응원 UCC영상’을 공모한 SK는 이날 빅보드(전광판)를 통해 우수작을 상영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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