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강원도서 '2019년 경영혁신세미나 및 한마음전진대회' 열어

도내 중소기업 CEO들이 중소기업 육성방안과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에서 ‘2019년 경영혁신세미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연합회원을 비롯해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주상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윤용일 중진공 서부지부장, 채무석 중진공 북부지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념행사에 이어 우수회원 표창, 교류회 및 회원사 소개, 교류대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지역 업종 융합 교류 회원사 간의 정보 공유 및 연합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4월 경기도와 강원도가 광역 연정을 맺은 이후 매년 강원도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예년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해 지역경제 상생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전경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 그러면 내일에는 한 걸음 더 진보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전력을 다해 화합하고 즐긴다면 우리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오늘 행사명처럼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또 전진해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경제단체가 되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1994년에 설립된 단체로 서로 다른 업종 500여 개 사의 중소기업인들로 조직돼 있다. 회원 상호 간 자주적이며 자유로운 교류활동을 통해 경영, 기술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활동을 벌여 참여기업의 경영력, 기술력을 강화,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