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립기념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조근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이상과 실무책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난 56년간의 새마을금고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헌한 단체, 임원, 직원, 회원에 대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 포상이 주어졌다.

단체 부문에는 산곡새마을금고가, 임원 부문엔 이종만 인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원 부문 김필수 동인천새마을금고 전무, 회원 부문 김숙자 석바위새마을금고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조근준 인천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 발전을 이끌어온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새마을금고의 백년대계와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1963년 5월25일 경남지역에서 설립돼 지난달 기준 총자산 17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금융경제원 가입, MG 체크카드 출시 등 회원 편의를 도모하고 햇살론 4조6천여억원을 취급하는 등 서민지원 금융으로서 대외적 인식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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