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 재생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 29일까지 추진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추진하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7~29일까지 현장 설명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항장 일대는 상상플랫폼 조성과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우회고가 철거 등 시민 체감 사업들이 다수 추진하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축구장 2개 크기의 옛곡물창고를 재생해 올해 연말까지 올해 연말까지 문화예술·창업 공간 등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현장 설명회는 이 같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7일 중구 신포동을 시작으로, 28일 동인천동·송월동, 29일 북성동 행복주민센터 등에서 3시간씩 열린다.

상상플랫폼 내부 입주시설과 인천 내항 마스터플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설명한다.

설명을 들은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을 검토·반영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구혜림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개항장 일대 도시재생은 주민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유 중심으로 추진한다”며 “앞서 2019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워크숍과 같이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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