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인천경제청장) 공모에 총 6명이 지원했다.
인천시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직위 모집 공고’ 접수를 27일 마감한 결과, 관료와 기업인 출신 등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공공기관 출신으로 인천지역 개발업무 전문가인 L씨와, 초기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구상했던 B씨가 등록했다.
이밖에 중앙 관료 출신 2명과 기업인 등 총 6명이 이번 인천경제청장 공모에 지원했다.
시는 30일 지원자에 대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2~3명의 임용 후보자를 결정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한다.
산자부는 시의 의견과 자체적인 역량 검토 등을 종합해 최종 후보 1명을 선정,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거치게 된다.
인사 검증에 2~3주가 걸리는 만큼 이르면 6월 중순께 인천경제청장 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어 있는 인천경제청장은 유병윤 차장이 대행하고 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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