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기배ㆍ매송 노인보건센터,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함께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만들기’체험 실시

▲ 보도사진1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가 지난 24일(금) 기배노인보건센터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크스카프 천연염색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 날 재능기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산학협력단장인 패션디자인과 김월순 교수가 지역주민 어르신들께 재능기부를 했다. 체험에 참가한 20여 명의 어르신은 하얀색 실크에 내가 원하는 색깔을 찾아서 염색을 한 후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과 색깔의 스카프가 펼쳐지니 주름진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어르신은 “오래 살아서 이런 대접도 받아보고 너무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배·매송 노인보건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질환도 예방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 기배·매송 노인보건센터는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제과제빵 봉사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 재가 봉사, 반찬봉사, 관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보도사진4

이호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