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수출 강화로 농산물 제값 받기에 총력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는 28일 ‘2019년 경기농협 수출조합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농식품 수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농협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720만 달러 증가한 1천913만 달러를 수출해 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 수출확대 및 홍콩과 중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배와 홍삼 품목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기농협은 올해 목표 수출액을 전년 대비 17% 성장한 2천240만 달러로 설정하고, 품목별 수출전문조직 확대 육성 및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수출 품목 및 국가 다변화를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제값 받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식품수출에 힘써 농산물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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