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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2년간 누워 있었다"

승인 2019-05-29 08:3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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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이의정.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이의정. SBS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을 앓아 2년간 누워만 있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 스타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의정은 "이런 데 온지 15년이 넘은 것 같다. 밖에 안 나갔다"며 오랜만에 여행길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한 이유는 바로 건강 때문이었다. 이의정은 "15년 걸린 것 같다. 건강해졌다가 다시 후유증, 고관절 괴사가 와서 2년을 누워있었다. 그러다 보니 안 나가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TV 보면서 그립긴 했다. 행복한 추억이 많은데 다시 만나면 너무 좋겠더라.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왔다"며 '불타는 청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장영준 기자

#이의정#불타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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