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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승인 2019-05-29 15:40
유창재 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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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는 29일 오후 대형재난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시와 구리소방서 등 22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등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테러에 따른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처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각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 방안, 재난 초기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 재난 발생 지역 관계자 및 시민들의 자력생존능력 향상 방안 등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들이 일사분란하게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구리시의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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