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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무한 접속대기…갑자기 왜?

승인 2019-05-30 11:05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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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성범죄자알림e’ 실효성 문제가 방송에서 제기되며 현재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29일 방송에서 성범죄자알림e의 실태를 파헤쳤다.

성범죄자알림e는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DB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다. 유죄 판결과 신상공개 처분을 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신상정보와 얼굴, 범죄 요지, 거주 중인 건물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성범죄자알림e에 등록된 성범죄자들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주소지가 허위로 등록된 경우가 많았다.

한 성범죄자는 “주소지는 그곳이 맞지만 그 집에는 자주 안들어간다. 성범죄자알림e 보니 내 얼굴과 주소가 다 나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현재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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