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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원 쾌척

승인 2019-05-30 17:06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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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시티가 수원지역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수원사랑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낸 사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수원사랑장학재단 우봉제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송봉섭 전무, 직원, 장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생활형편이 어려우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과 과학 및 예ㆍ체능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2011년부터 장학사업에 뛰어들어 올해까지 16억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삼성디지털시티 박영진 사원대표는 “수원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육성을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수원의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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