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행정포럼은 다음달 3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9년 제2차 경기교육행정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과 최경자 의원 등 경기도교육청ㆍ소속 25개 교육지원청ㆍ각급 학교 직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교육행정포럼’은 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ㆍ분석ㆍ연구를 통해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경기교육행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포럼은 학교재정과 공무원 처우와 관련된 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해 공론화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노선경 연구위원이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 재정의 패러다임 진화’를 발표해 교사의 자율성 및 책임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학교 전결규정 정비와 학급운영비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기교육행정포럼 강재구 대표는 “2019년 제1차 포럼에서 제안된 지방공무원 인사·정원 관련 제도 개선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고, 교육부에 직접 방문해 ‘총액인건비제 및 행정기구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정책집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교육행정포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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