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셰프 오스틴 강이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헨리는 오스틴 강에 대해 “이 친구에게 말 걸면 안 된다”라고 했다. 오스틴 강은 훤칠한 외모와 반전되는 한국어 실력과 허당 매력으로 방송 내내 웃음을 안겼다.
오스틴 강은 한국어는 서툴렀지만, 한국 도매 시장에서 장을 보는 일에는 능숙했다.
오스틴 강은 다른 요리사와 함께 수산 시장 곳곳을 누비며 살뜰하게 장을 봤다.
오스틴 강은 “요리사는 운동선수다. 체력이 안 되면 다친다. 요리사 중에 디스크 있는 사람 진짜 많다”라고 밝혔다
셰프 오스틴 강은 “쉬는 날에는 항상 투 잡을 뛰었다. 일이 끝나면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가족도 없고 정말 힘들었다. 가족들이 헤어졌다. 집이 없으니까 돌아갈 수도 없었다. 힘든 시기에 요리에 집중했다. 이게 내 미래다 싶었다”고 밝혔다.
셰프 오스틴 강은 “힘들어도 요리하는 이유는 요리가 내 열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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