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탕수육 짬뽕 달인, 보기만해도 먹음직…위치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탕수육 짬뽕 달인의 탕수육.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탕수육 짬뽕 달인의 탕수육.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탕수육 짬뽕의 달인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2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한 중식당이 소개됐다. 이 곳에는 탕수육과 짬뽕의 달인이라는 한 요리사가 등장해 뛰어난 실력으로 손님들을 모으고 있었다.

소문대로 탕수육 짬뽕 달인은 "다른 중식 음식도 좋지만 짜장 짬뽕 탕수육에 목숨 걸고 만들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달인은 북경 세계 요리대회 은상 수상 경력까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그가 공개한 탕수육 비법은 숙성에 있었다. 곱게 갈아 수분을 제거한 감자 위에 돼지고기 등심을 올리고 소홍주를 뿔려 볶은 샐러드를 올린 다음, 다시 간 감자를 올린 뒤 그 위에 콩가루로 덮어 1차 숙성을 시킨다. 그리고 수박에 설탕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후 여기에 1차 숙성 시킨 고기를 넣어 연하게 만들었다.

달인의 또 다른 특기인 짬뽕 역시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개복숭아액. 해물의 비린내를 확실하게 잡아준다는 이 개복숭아액은 한층 깊어진 짬뽕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달인은 "14살에 요리에 입문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 남들보다 넉넉하지 않은 삶이었다"며 "막내 때 아침 9시 반까지 출근이었는데 8시 반에 나와서 12시에 집에 갔다. 혼자 남아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탕수육 짬뽕의 달인이 만든 음식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서로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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